MK교차로그룹이 2일 열린 2014년 MK교차로그룹 시무식에서 골프 꿈나무 손수빈(김해분성여고·1) 양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MK교차로그룹 정길웅 회장이 지난해 2월부터 국토순례를 하면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매일 일정한 금액을 적립한 것에서 마련됐다. 여기에는 정길웅 회장의 국토순례에 함께 동행한 MK교차로그룹 임직원들의 정성도 더해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태국에 전지훈련을 가 있는 손수빈 양 대신 어머니 박지영(40) 씨가 참석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어머니 박지영 씨는 "봄부터 하반기까지 한 달에 대회가 2, 3개씩 잡혀 있는데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해서 올 한해 더욱 열심히 하고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MK교차로그룹에서 마련해주신 정성으로 봄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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